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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신학

좋은 이웃이 좋은 신앙인이다

by 4christ 2022. 9. 15.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남자나 여자가 남에게 피해를 입혀 나 여호와에게 신실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죄를 범하였으므로”

 

[민 5:5-6] 

 

본문은 신자가 이웃에게 피해를주는 것을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함으로 연결한다.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의 개념을 만드신 분이기 떄문에 이웃에 대한 불법도 결국은 하나님에 대한 득죄이자 반역으로 보시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관계와 인간성은 신앙과 별개가 될수 없다. 모든 훌륭한 인간성과 선한 양심이 신앙이 좋음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건강한 신앙인은 좋은 이웃인 경우가 많다. 신앙과 삶을 더이상 분리시키지말아야, 기독교가 오명에서 벗어날 있다. 일주일에 예배를 몇번을 드리는지 우리 사역이 얼마나 대단하게 뻗어 나가고 있는지 신경쓸 것이 아니라, 생업과 삶속에서 얼마나 양심적으로 사는지를 돌아봐야한다. 현대교회는 예배와 성경공부가 부족해서 망해가는것이 아니라, 너무 가짜같은 사짜 신앙인들이 수두룩해 망해가는 것임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이것도 타협하고 저것도 타협하고 하다보면 결국 소금은 맛을 잃어 버리고, 맛을 잃은 소금은 내어버림을 당할 뿐이다. 삶은 무대이고, 무대는 우리가 세상과 다름을 보여줄수 있는 믿음의 장이다. 백날 성경구절을 읇어 봐야, 남몰래 뒤에서 쓰레기를 휙휙 버리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고 있다면 말에는 아무런 힘이 없다.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했어도, 없는 형편에 이웃에게 감자 한소쿠리 가져다주시는권사님의 삶에 예수의 울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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